센텀이비인후과

어지럼증 진단

DIZZINESS

어지럼증이란?

어지럼증은 누구나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.
발생 시 차멀미나 배멀미 정도의 느낌, 뒷목의 뻐근함, 뱃속의 거북함, 오심,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.

또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 땀이 나며 불안 증세 및 신체가 비틀거리는 불균형 느낌,
내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 등도 겪을 수 있습니다.

이러한 모든 어지럼증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혹은 주기적으로 반복되기도 합니다.

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

  • 양성 돌발성 체위변환성 어지럼증

    임상적으로 어지러움증 중 가장 흔한 질환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.

    머리를 움직인 후에 나타나는 돌발적인 어지러움이고 중력에 반해 머리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  • 전정신경염

    내이의 특정한 부위, 즉 전정에 모여 있는 이석에 의해 생기는 어지러움입니다.

    병의 특징은 병명에 설명되어 있듯이 돌발적으로 특정 체위 또는 자세에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.

  • 메니에르병

    메니에르병은 어지러움, 이명, 귀가 먹먹한 느낌(이충만감), 청력감소 등을 특징으로 하는 내이 질환입니다.

    이를 처음 기술한 프랑스 의사의 이름을 따서 메니에르병이라 명명하였습니다.

    메니에르병 환자 중 약 75%는 한쪽 귀에만 병증을 나타내나 25%에서는 양측 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.

    메니에르병이 생긴 귀는 어지러움 발작이 반복되며 점차 청력 손실이 진행됩니다.

  • 편두통과 어지러움

    편두통은 뇌혈관의 급격한 수축에 따라오는 반사적인 확장에 의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.

    시각장애 등의 중추신경계의 전조증상과 뒤따라오는 격렬한 두통이 특징으로 나타납니다.

    편두통은 성인 여성의 10-20%, 성인 남성의 5-10%가 가지고 있는 매우 흔한 병입니다.

    병의 발병에 있어 유전적 소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편두통을 유난히 심하게 앓는 가족이 많이 있습니다.

어지럼증 진단 및 검사

  • 1
    최근 병력 청취 및 귀 진찰·평가
  • 2
    청력 검사 및 기타 동반 질환 유무 체크
  • 3
    전기안진검사 시행
  • 4
    자율신경검사 진행(필요 시)
  • 5
    진단에 따른 처치 및 처방

어지럼증이 있을 때에는 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 즉 과로, 흡연, 음주, 불면증 등의 여건을 모두 피하고
고혈압의 조절 및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을 하며 어지럼증이 있기 전부터 사용해 온 약물을 모두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라면 우선 이 증상이 병적인 현상에 의한 것인지
아니면 생리적인 현상에 의한 것인지 여부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.

이를 감별 진단하기 위해서는 평형기능검사를 시행하여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게 됩니다.

어지러워서 병원을 찾을 때 시행하는 평형기능검사를 다른말로 '전정기능검사'라고도 합니다.
이는 우리 몸이 평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여러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.

어지럼증 치료

이석증, 메니에르병, 전정신경염, 편두통성 어지럼증 등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가능합니다.
반복되는 어지럼증으로 사회 생활을 포기하는 심한 경우 역시 적절한 약물 및 수액요법 등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때로는 전정기능이 악화돼 전정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센텀이비인후과는 약물치료, 수액치료와 더불어 이석증 치료를 위해 전기안진검사 진단 후 이석정복술을 시행 중입니다.
반복적인 어지럼증이라면 자율신경검사, 혈액검사를 통해 전신 상태를 정밀 체크하여 회복을 도모합니다.